12일부터 3주간 전국 8개 권역별로 온라인 예선 돌입

"내 고장의 이름으로 1억 5천만 원에 도전한다!"

넥슨은 12일부터 총 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전국 대회 온라인 예선을 실시한다.

온라인 예선은 8개 권역(서울1, 서울2, 경기, 충청, 영동, 호남, 영남, 제주)별로 참가 신청을 한 클랜 중 권역 별 '클랜경험치' 누적 상위 8개 팀(총 64개)을 가려내는 과정으로 오는 5월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넥슨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클랜들을 대상으로 이후 각 권역에서 랜파티를 겸한 오프라인 본선 토너먼트를 실시하고 최종 결선에 진출할 16개 클랜(권역 별 2개)을 선정하게 된다. 8개 권역별 본선 입상자에게는 1위부터 3위까지 각각 300만 원∼100만 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온라인 예선에 참가 신청을 한 클랜 전원에게는 '모든 무기 세트(30일)'가 선물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개 클랜에게는 50만 원의 정기모임 지원금이 지급된다.

온라인 예선 신청은 오는 5월5일까지 예선 진행 기간 중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나 가능하다.

한편 '카운터스트라이크'의 프로게임팀인 'eSTRO'와 '루나틱하이'가 온라인 예선에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이번 전국 대회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이번 전국대회는 지역 연고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단순한 토너먼트 방식의 기존의 타 FPS게임 대회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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