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방한 중인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관계와 북핵문제 그리고 한미 FTA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파월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정상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가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확인하고 북핵문제 등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간 공조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과 파월 전 장관은 이와 함께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발효가 양국 동맹 강화와 한미관계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고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