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리버풀과 승점 2점 차이, 맨시티와 승점 1점 차이로 우승 경쟁

아스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 완승 거두며 리그 7연승/ 사진: ⓒ뉴시스
아스널,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 완승 거두며 리그 7연승/ 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격파하면서 대기록을 썼다.

아스널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레이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와의 원정경기에서 6-0 대승을 기록하면서 EPL 7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널은 전반 5분 마틴 외데고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13분 제이든 보글의 자책골로 2점차 리드를 기록했다. 이후 1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25분 카이 하베르츠, 39분 데클란 라이스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했다.

후반 13분에는 벤 화이트의 골까지 나오면서 6-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원정 3경기 연속 5골차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스널은 19승 4무 4패 승점 61로 리버풀(19승 6무 2패 승점 63), 맨체스터 시티(19승 5무 3패 승점 62)에 이어 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반면 셰필드는 3승 4무 20패 승점 13으로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0일 2시 30분 브렌트퍼드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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