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의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박윤선 외
평가 기준은 업무상 추진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

적극행정위원회.사진/의정부시
적극행정위원회.사진/의정부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직자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하여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위원회가 1차 실무회의를 거쳐서 선발한 우수공무원 후보 10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이 되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마친 끝에  총 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심사의 평가 기준은 업무상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평가를 했고 이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에 영예를 차지한 각 수상자는

• 최우수 수상 - 박윤선 자원순환시설팀장 (자원순환과)의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통한 소각시설 입지결정부문

• 우수 수상 - 임효빈 주무관 (노인장애, 현 송산3동 복지지원과)의 전국 최초의 최중증 장애인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의 안전망구축

• 우수 수상 - 심미영 주무관 (스마트 도시과) 스마트 도시안전망 AI+IOT 센서를 결합한 119 다매체 신고체계 구축이 선정 되었다.

이외에 장려상 수상에는 박건용 주무관(도로과)과  이용연 스마트사업 팀장( 스마트 도시과)이 선정 되었다.

이처럼 천여명이 훨씬 웃도는 공직자들 중에 선발이 된 우수공무원 5명의 우수사례는 시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참여도 및 행정의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먼저 최우상을 수상한 박윤선 팀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가 추진을 하는 사업에 있어서 시민공론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의견을 토론하게 만들어 소각장의 입지를 결정하는 업무추진을 통해 원활한 사업진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기존의 관이 주도하는 요식절차와 일방적 설명과 달리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숙의하고 거기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민소통과 관과 민의 합의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가점, 최고 등급의 성과금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언론보도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서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김재훈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유연하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고,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를 받는 공직사회와 문화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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