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창사 이래 처음 ‘문화예술 후원기관’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관’에도 선정

ⓒ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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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동아제약이 ‘함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받아 지난해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리딩 컨슈머 헬스케어 컴퍼니’를 지향하고 있는 동아제약은 지난해 초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도 처음으로 선정됐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이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동안 상금과 사업비 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 돼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 공연을 하는 문화 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자선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 비용 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ESG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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