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취임 2주년,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 및 점검
“남은 임기 내에 나머지 공약들,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에 최선”

지난 20일 개최된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사진/포천시
지난 20일 개최된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사진/포천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포천시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 취임 2주년에 즈음하여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민선 8기의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과 성과를 분석해 보고했는데 2023년을 기준으로 백시장의 공약 전체의 이행률이 56%로 시정이 순조롭게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총153개의 민선8기 공약사업 중에 현재 42개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의 사업이 착수돼 진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는 백영현호 포천시 민선8기 항해는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임기 4년 중에 중반의 반환점으로 향하고 있는 백영현 시장의 임기에 전반기 성과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생 1인 1특기 방과후 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이 되는 시민체감형 공약사업을 우선으로 해서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 시장은 포천시의 미래에 대한 필수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6군단 반환부지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의 핵심 사업들이 현재 추진중이다.

특히 백영현 시장의 민선 8기가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향후 포천시 백년대계가 될 수 있는 (구) 6군단 부지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에 확정을 이끌어낸 것이며 민,관,군의 첨단 국방드론 방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혼신의 총력을 쏟아내고 있다.

이외에 ▲비즈니스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파크 골프장 조성 사업 ▲소학리와 신팔리의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고령 친화도시 인증 ▲계절근로자 외국인 인력 확보 등 23건의 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라고 공약 추진 평가단은 밝혔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 시장은 “임기의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완성, 시민의 포천시 만들기의 기초 공약을 전반기에 완성한 만큼 남은 임기 내에 나머지 공약들이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것은 시장의 책무이며 사명으로 전철 7호선 연장과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확층으로 지역의 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위해서 공약 추진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와 함께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 추진 평가단을 매년 개최해 공약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함과 동시에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께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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