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 70회 경기도 체육대회 파주에서 열려
“경기장별 안전점검과 시설점검을 철저히 실시...안전에 만전 기해야”

파주시 체육대회 경기장 점검.사진/파주시
파주시 체육대회 경기장 점검.사진/파주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파주시 (시장 김경일) 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2024 파주’를 시작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2024 파주’ 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개보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대회의 주경기장인 파주 스타디움과 운정 스포츠센터 수영장의 공인 완료와 운정 건강공원 등 축구장 5곳의 인조잔디 교체와 보수, 심학산 파크 골프장의 장애인 규격 시설 개선 등 총 10개의 경기장을 예산 34억원을 투입하여 3월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에서는 2월 말까지 스포츠 안전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스포츠행사 안전 점검 지표와 계획, 인력, 장소, 물자를 기본으로 하는 15개 경기장을 선정하여 안전점검위원과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같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파주시는 앞서 경기도 체육회 및 경기도 장애인 체육회 종목 단체와 함께 5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선수단을 관광객의 동선과 아울러 휠체어 동선,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이처럼 어느 대회보다 안전하고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파주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한 김경일 시장은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는 지난 2021년 코로나로 대회가 취소된 이후 다시 개최가 되는 만큼 경기장별 안전점검과 시설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비롯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가해달라” 고 대회준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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