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라인 매출 비중 10% 목표, “최상 숙면, 프리미엄 가치 제공”

씰리침대가 최근 론칭한 엑스퀴짓 H, 백화점 판매용 CK사이즈는 1000만 원이 넘는다. (사진 / 강민 기자)
씰리침대가 최근 론칭한 엑스퀴짓 H, 백화점 판매용 CK사이즈는 1000만 원이 넘는다. (사진 / 강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씰리침대가 프리미엄 모델을 새로 론칭하고 월평균 판매 목표치를 같은 프리미엄 라인의 전 모델보다 2배로 상향해 관련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를 통해 씰리침대 프리미엄 라인 매출 비중을 10%까지 확대한다.

7일 씰리침대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프리미엄 모델 엑스퀴짓 H 론칭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엑스퀴짓 H는 씰리침대 프리미엄 라인 세 번째 모델이다.

씰리침대에 따르면 엑스퀴짓 H는 씰리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가장 집약된 티타늄 합금 소재의 ‘ReST Support Coil’을 적용했다. 스프링은 3단계에 걸친 구간별 서포트 기능으로 정형외과적으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과 몸을 감싸주는 듯한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씰리침대 특허기술인 스프링 측면을 감싸는 엣지시스템 유니케이스XT가 적용돼 매트리스 어디에서도 동일한 편안하고 섬세한 지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아울러 내장재를 업그레이드해 캐시미어와 울 패딩을 사용해 매트리스 감촉을 극대화하고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였다고.

엑스퀴짓 H은 전용 하단 매트리스를 별도 운영한다. 이중 나선 구조의 토네이도 스프링을 사용해 강한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원목 발통을 적용했다.

엑스퀴짓 H는 헤븐리시더(백화점)와 하이랜드(판매점) 등 2가지 라인으로 판매한다. 가장 큰 사이즈인 CK사이즈는 헤븐리시더는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이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사진 / 강민 기자)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 (사진 / 강민 기자)

김종민 마케팅 이사는 “프리미엄 라인 중 전 모델인 엑스퀴짓 Ⅱ 월평균 100개를 판매했는데 엑스퀴짓 H는 월평균 200개를 판매목표치로 잡았으며 연 평균 2000개 수준 판매를 목표로하고 있다”며 “올해 프리미엄 라인 매출 비중을 10%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67억 원에서 75억 원 정도 되는 규모다”라고 말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엑스퀴짓 H는 143년을 이어온 씰리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취향을 고려한 최적화된 매트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숙면 경험과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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