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에 위해 팔달신시장 위생관리 추진

대구시는 재래시장의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취급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을 완료한 북구 노원동 팔달신시장에 대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장번영회와 민관합동으로 재래시장 안전관리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위생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현지실사를 통하여 팔달신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즉 고춧가루, 식용유지(참기름), 젓갈류 판매업소 등 40개소 및 길거리음식(노점상)판매 2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영세성과 영업자의 위생의식 결여 등으로 식품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재래시장 내 고춧가루, 식용유지(참기름), 젓갈류 등 각종 식품취급업소에 대하여 단속위주의 행정보다 지도ㆍ계몽ㆍ교육과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줄 수 있는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생수준향상과 안전한 식품취급으로 소비자들의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재래시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하여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6년도에는 '남구 대명시장'을, 2007년도에는 '동구 동구시장'을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 시범시장으로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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