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박정만 회장 취임,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 기대
“후계농업경영인의 희망을 살리고 행복한 미래 만들어 갈 것”

[전남서부본부 / 정필조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 제18대·제19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 이취임식. 김산 군수(좌,7번째) 사진/무안군청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 이취임식. 김산 군수(좌,7번째) 사진/무안군청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의원, 한농연 전라남도연합회 홍영신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9대 회장단에는 박정만 회장, 김태경 수석부회장, 임석철 정책부회장, 박영기 사회부회장, 이삼남 대외협력부회장, 서재대 감사, 진성원 감사, 서동필 감사, 김수석 사무국장이 취임하여 무안군연합회를 3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읍면동 회장으로는 조종수(무안읍), 김일호(일로읍), 김혁(삼향읍), 임부빈(몽탄면), 배충식(청계면), 이천석(현경면), 송태호(망운면), 이장원(해제면), 김길진(운남면)이 각각 취임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는 1989년 12월 창립 이후 선도적인 영농을 통해 지역 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농업인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의 희망을 살리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임 회장과 임원진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남다른 포부와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중책을 맡으신 박정만 신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우리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영농기술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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