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4일간 음성에서 열려

제19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가 오는 3월25일부터 4일간 충북 음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세팍타크로협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남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하여 3월 25일 오후 4시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로 음성지역의 숙박업소와 음식업소에 사전 예약 주문이 잇따르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한편, 군은 2008년 대규모의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엘리트 체육의 향상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지난해 11월말부터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중앙의 체육관련 부서를 방문, 유치 홍보전을 벌여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청주 MBC배 전국사이클대회, 전국 중고대 아마추어복싱대회 등 10건의 전국·도 단위,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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