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단, 웅장‧담대 디자인이면서 혁신적인 상품성 평가

EV9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
EV9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기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EV9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5일 기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작년 EV6,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에 이어 5년간 3번의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특히 북미 올해의 차 수상 3번 모두 SUV 부문이었으며 작년과 올해 모두 E-GMP 기반 전기차로 받았다.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9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3열 대형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9이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V9은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은 물론 ▲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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