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높이는데 기여

진주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꽃거리' 조성을 위해 뒤벼리 등 주요 도로변 31개소를 진주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다양한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일 봄꽃은 팬지 등 14종 20만본으로 집현면 신당리 소재 꽃양묘장에서 지난해 9월부터 파종하여 시설하우스에서 겨울동안 재배한 꽃으로서 3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식재하게 된다.

진주시 청사 주변 화분과 광장화단에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뒤벼리 1.4㎞ 구간에 팬지화분을 진열하고 진주성 주변, 시관문인 상평·개양꽃벽, 교통섬화단, 도심지 대형화분에 팬지, 페츄니아, 금잔화 등을 심으며, 가로등을 활용한 걸이화분과 진주교 밑 안전지대에 대형화분을 추가로 설치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계절별 적정화종 30여종을 년중 90만본 생산하여 5회 정도 교체 식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명품 꽃거리'를 조성하여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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