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팜 그룹 회장 등과 향후 방향성 논의…작년 12월 MOU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를 낸다. ⓒ대상웰라이프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를 낸다. ⓒ대상웰라이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에 속도를 낸다.

22일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마곡동 소재 대상이노파크에서 중국 시노팜그룹 자회사 시노팜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 가속화를 위한 현안을 확인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시노팜그룹 관계자 중 류징진 시노팜 그룹 회장과 저우송 시노팜인터내셔널을 포함됐다.

두 회사는 작년 12월 합작법인 설립과 글로벌 인프라를 갖춘 특수의료용도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MOU체결이후 대상웰라이프는 시노팜헬스케어를 통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과 징동닷컴 판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대상웰라이프는 제품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시노팜 인터내셔널은 유통망을 활용한 공격적인 제품 판매에 나선다.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는 “합작회사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시노팜인터내셔널과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중국 건강식품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케어푸드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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