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해결, 민생 챙길 것” 
‘잘! 사는 포항’ 만들기 청사진 공유 
미래 도약 위한 기반 마련 약속 

14일 이상휘 예비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남.울릉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14일 이상휘 예비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남.울릉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포항남⋅울릉) 출마를 선언한 이상휘 예비후보가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공약 발표를 하고 “지역의 숙원사업부터 하나하나 챙기는 일부터 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약을 △포항(울릉)살이(숙원사업, 인프라) △살림살이(민생, 경제) △사람살이 등 ‘잘!’ 3 분야로 나누고 분야별로 비전과 실천 과제를 마련해서 모든 분야에서 활기차고 정말로 ‘잘!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포항(울릉)살이’ 분야에서 △메트로시티 포항 건설 △송도~형산강 해양 수상레저단지 조성 △해병대 문화 테마파크 조성 △괴동선 철도 폐지 △동해면 지역 고도 제한 완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범 운영 △안전한 울릉도 구축 등의 공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항도초, 포항중, 포항수산고, 용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9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합류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 팀장에 임명됐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가 명확히 정리돼야 하는 만큼 출마 선언 때 약속드린 ‘힘 있는 정치’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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