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나눔 활동 수년째 이어가…동서커피클래식‧꿈의 도서관 등

지난 8일 열린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
지난 8일 열린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동서식품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삶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우선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2008년 시작한 동서식품 대표적 문화 나눔 사업이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소통, 국내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 현재 13회까지 진행됐고 누적 관람객 수는 총 1만7000 여명이다.

지난 8일 인천 연수구 소재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13회 동서커피클래식이 열렸고 이날 찾은 관람객은 1200명이다.

이날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지원 대상인 인천상정초 상정엔젤스트링 단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정상급 연주자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활동이다. 지난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후원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4억 5000만 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인천 부평구 소재 인천상정초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와 오케스트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의 물품을 선물했다.

동서식품, 광주교대 광주부설초서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동서식품
동서식품, 광주교대 광주부설초서 ’2023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사업을 진행한다. ⓒ동서식품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처음 충북 진천 상산초에서 시작했고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7번째 꿈의 도서관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추천을 받아 광주교대부설초를 선정해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고.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삶에 향기를 더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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