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1번지 도약 청정 해남 조성, 환경 분야 성과 인정, 고양 킨텍스
지자체 창의적인 시책 개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행정발전 노력 발굴
군, 1회용품 제로 청사 등 해남 만들기 캠페인 군민 탄소중립 인식 저변 확대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환경관리 부문 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16일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행정발전에 노력하는 지자체를 발굴하고 그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이 그린 탄소중립 1번지 청정 해남”으로 환경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해남 형 ESG 실현을 군정의 주요 목표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 ‘땅끝 희망이를 역점 추진하고 1회용품 제로 청사, 1회용품 제로 해남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 인식 저변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탄소중립 에듀센터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운영 시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쓰레기 제로 해남 515 마을 만들기 등으로 정책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동식 거점 재활용품 수거센터 도입과 더불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복합화 시설 공간인 에코플랫폼센터를 신축 중으로 지자체 자원순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김차진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추진했던 환경정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의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선도적인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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