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식신(食神)이 상품·재화와 용역을 생산해 공급하는 공장이라면, 재성(財星)은 상품·재화와 용역을 팔고 사는 유통시장과 판매시장에 비유할 수 있다.

예컨대 식신(食神)과 재성(財星)을 비교하는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식신(食神)은 상품·재화와 용역을 생산·공급하는 공장으로, 재성(財星)은 상품·재화와 용역을 매매히는 유통시장과 판매시장으로 비유하여 분석함이 운세분석의 유효성을 가장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식신(食神)은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공장이고 재성(財星)은 물건을 팔고 사는 유통시장과 판매시장이다. 공장에서는 물건과 상품이 만들어져 나오고 시장에서는 물건·상품과 돈이 서로 거래되고 교환되어 매매되는 곳이다.

그런데 식신(食神)·상품(商品)이 재성(財星)·시장(市場)을 보고 만났다고 하면 공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상품이 유통시장과 판매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식신(食神)이 재성(財星)을 만나서 보았음은 상품이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에 나와서 돈과 교환이 되는 형국에 비유될 수가 있다.

그래서 식신(食神)이 재물을 키우는 식신생재(食神生財)라 함이기에, 식신(食神)이 재성(財星)·유통시장을 보는 운세의 시기에는 주인공에게 봄바람의 춘풍(春風)과 같은 순풍이 불듯이 돈바람이 불어 큰돈을 벌고 치부(致富)할 것임은 당연한 결과라 할 것이다.

공장에 해당하는 식신(食神)에서의 생산량과 공급량은 재화와 용역이 매매되는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인 재성(財星)의 소비량과 수요량에 정비례한다는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법칙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즉 상품·재화와 용역이 매매되는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인 재성(財星)의 규모와 수요량이 왕성하게 많을 경우라면 공장·식신(食神)의 생산량과 공급량도 정비례해서 확대되고 늘어날 것임은 분명한 이치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원국에 재성(財星)의 질량이 많고 왕성하다면 주인공의 돈(錢)·재물(財物)의 보따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 증명되는 셈이다. 상품·재화와 용역이 매매되는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인 재성(財星)의 규모가 확대되고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이윤이 늘어나고 소득이 커지면, 필연적으로 공장·식신(食神)의 규모가 확장될 것이고, 아울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한 생산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계화·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타고난 사주원국에 시장·재성(財星)이 없다거나 상품·재화와 용역이 매매되는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을 갖지 못한 경우의 상품·식신(食神)이라면 중간의 유통업계를 통해서 거래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장·재성(財星)을 갖지 못한 상품·식신(食神)은 유통업계에 일정한 마진을 보장해 주어야하므로 이윤이 더 박해지고 소득이 적어짐이니 이는 단지 일만하고 품삯을 받는 단순 노동자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는 인력을 상품으로 거래하는 단순한 직장·일터를 말하는 것으로 능동적인 거래가 어니라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생산에 불과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런데 타고난 사주원국에서 또는 유년(流年)의 행운(行運)으로써 10년 대운(大運)이나 1년 연운(年運)·세운(歲運)에서 ‘식신(食神)이 재성(財星)을 보는 경우’에는 순풍과 같은 돈바람이 불어 치부(致富)할 수 있는 시기이고 운세라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상품·재화와 용역이 매매되는 오프라인·온라인의 시장인 재성(財星)이 허약할지라도, 타고난 사주원국이 신왕(身旺)하고 식신(食神)·공장(工場)이 건전한 사람의 경우에는 시장의 수요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마음대로 충족을 시킬 수가 있다.

그래서 재성(財星)이 허약할지라도, 타고난 사주원국이 신왕(身旺)하고 식신(食神)·공장(工場)이 건전한 사람의 경우에는 대운과 연운·세운에서 재성(財星)이 겹쳐준다든지, 아니면 재성(財星)이 12운성의 왕지(旺支)에 이를 때에는 돈바람이 불어줘서 큰 재물을 치부하여 거부(巨富)를 이룰 수도 있음이라 할 것이다.…<식신(食神)사주가 유통시장·재성(財星)을 만나는 운세엔 돈바람 순풍불어❷>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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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인생상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