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관과 역사관 확립···전 국민 확대 
세계적인 독도교육 공간 구축, 민간 외교관 양성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강 이벤트’포스터. 자료/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강 이벤트’포스터. 자료/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교실 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도교실 수료를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의 확립을 돕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이후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독도교실을 수료한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다. 

이벤트 참여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로그인 후 독도 교실에 접속해 초·중·고급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수료와 동시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창이 열리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미 수료한 경우에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이벤트 공지사항 링크에 개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응모되며, 응모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외국인을 위한 영문을 포함해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담은 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독도교육 공간으로 활용되어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