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낼 줄 아는 청도, 맛낼 줄 아는 반시’
‘웃음특별시로 떠나는 행복여행 청도만복래’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경북 청도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2023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반시축제는 ‘멋낼 줄 아는 청도, 맛낼 줄 아는 반시’라는 주제로 개최해 지난해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반시(盤柹)는 쟁반처럼 감이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프로그램으로 △청도반시 플레이존 △반시홍보관 △반시판매관 △청도반시 먹거리존 △인간 반시 자판기 △감물염색 체험 △감따기 체험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제1회 청도읍성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도위’팀의 특별초청공연과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도국악협회,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채로운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도군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 ‘웃음특별시로 떠나는 행복여행 청도만복래’를 슬로건으로 관광객들이 청도로 찾아와 웃음을 통해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야외공연장, 상설무대 등에서 △개그마술 △레트로 코미디 △코믹 힙합 댄스 공연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6일)에는 쇼그팬 파이브가이즈와 진해성의 축하공연, 둘째날에는 박주희, 서가비, 최정훈, 이새벽이 출연하는 반시드림콘서트, 옹알스, 은가은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폐막식(8일)에는 감물염색패션쇼와 ‘민수현’, ‘나태주’, ‘양지은’의 무대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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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gebo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