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학습에 대한 새로운 모델 개발 
독도 VR 실감형 메타버스 환경 도입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사진/경북교육청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전 세계에 바르게 알리는 독도 교육용 VR(가상현실) 실감형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독도를 가상의 공간에 구현하고, 사이버독도학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도 학습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독도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 개발, 드론을 활용한 독도 실사 이미지와 360도 영상, 4K 영상 등을 메타버스에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리적 특성 등 10여 개의 교육용 콘텐츠를 독도 메타버스에 적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가상 체험 공간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으로 사이버독도학교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