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업종 255개 기업 및 기관 중 2년 연속 전체 1위 선정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신한은행 정용기 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신한은행 정용기 영업그룹 부행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8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진행한 ‘2023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조사 대상 전체 기업·기관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S-CQI’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의 상담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조사로 올해는 60개 업종 255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용 고객 대상 고객만족도 결과 ▲접근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물리적 환경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7개 항목 전부에서 은행권(17개은행)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또한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지난 5년간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해 고객경험을 높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도입중인 ‘신한금융그룹 통합 AI컨택센터 플랫폼’을 통해 상담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직접 AI상담원을 고도화해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비대면 수어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카카오톡 영상통화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고 이달 7일엔 인천 남동구에 ‘학이재’를 개관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금융 교육 및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