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과 10월 9일 옥정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드론 라이트 쇼 장관 펼칠 계획 밝혀 

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펼쳐보인다.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에서 드론 라이트쇼를 펼쳐보인다.사진/양주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드론 비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드론 라이트 쇼를 펼쳐 보이겠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 옥정동 소재 옥정 공원 잔디마당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 25분과 10월 9일 오후 5시 50분에 약 200대~300대의 드론이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부착하고 비행하는 드론 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비행은 약 10여 분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각각 사랑의 노래와 생명의 탄생을 주제로 불꽃 등을 장착하고 빌딩 숲의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힐링과 동심을 찾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가 되는 옥정 중앙공원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장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양주시 공직자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주시 옥정 공원에 옥정호수 음악분수대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AR 동물원 운영 등 시민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도시공원, 명품공원을 만들어 미래형 도시공원의 모델과 테마를 향후 더 많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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