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150개소 점검
마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개반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재난취약시설 39개소, 경보시설 117개소 등 총 15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재해위험지구는 동서동 구항과 현동 우산천 2개소, E-30분 대피지구 동서·해운동, 구산면 시락, 진동면 고현, 진전면 창포리 등 5개소, 급경사지 27개소, 옹벽·축대 등 5개소에 대해서 침하, 균열, 배수처리상태, 토사유출, 낙석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경보시설에 대해서는 재해문자 전광판 6개소, 재해취약지 CCTV 6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0개소, 재해경보방송시스템 18개소 등에 대해서는 시설물 정상가동상태, 시설물 기초 및 보강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수지전 5월까지 조치 완료하고 예산에 소요되지 않은 시설은 현지에서 조치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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