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과정 20명 선발 
농업 기초 지식, 농촌 체험 기회 제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상반기 과정 개강식 장면.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상반기 과정 개강식 장면.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귀농·귀촌 과정 제2기 교육생을 오는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 귀농·귀촌 과정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에 관한 기초 지식과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이번 지원 자격은 귀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인이며 이번 과정은 총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군은 청년 귀농인 모집을 위해 40대 이하 지원자에게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상향 조정·부여하고 간담회 개최 및 청년 정착 모니터링 등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농업 기초 이론 교육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 합숙 교육(희망 시)을 총 5일간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군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면 된다.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는 귀어·귀촌 과정을 추진하여 19명이 수료했다.

한편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귀촌지원팀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교육을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강의들로 구성했다”면서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