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지역 일상회복’ 위해 총력지원 주문 
폭염·코로나 확산 대비, 시설점검·안전수칙 당부 

김학동 군수가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역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점검에 나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역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점검에 나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사진/예천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8일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역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점검에 나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군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태풍 ‘카눈’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전날 간부회의에서도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으나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로 안타까운 마음이며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고의 노력 끝에 수해 응급복구가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인·경찰, 기관·단체, 시민,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복구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과 수해복구 성금·물품을 기탁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피해를 본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재난 심리회복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빠지지 않고 제공하며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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