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50대 증차해 총 220대 운행

서울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170대에서 금년 4월부터는 50대를 증차한 22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하여 현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안전을 고려하여 교통약자들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휠체어와 안전장치가 장착된 특수차량 50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맡고 있는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장애인의 발 역할을 해 줄 운전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1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과 서울택시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운전정밀검사 합격자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4일간 이며 방문 및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02-2290-6510으로 문의하면 되고 공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차량운행은 운전자를 모집한 후 이용자의 특수성을 배려한 승·하차시 서비스·안전, 그리고 특수차량 기기 조작 요령 등 소정의 소양교육을 시킨 후 오는 4월부터 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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