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 주관하는 ‘실내악 시리즈’
8월 30일, ‘코리아챔버앙상블’ 공연 예정

파주시는 다가오는 10월까지 매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파주시
파주시는 다가오는 10월까지 매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파주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월 솔가람아트홀에서 (사)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이하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시민음악회인 ‘실내악 시리즈’가 매월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구성된 각각의 소규모 실내악단 5개 팀이 실내악곡을 연주하는 음악회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한여름 밤의 파주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에 6월 28일 첫 공연팀인 리움챔버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5중주 실내악단으로 모차르트와 브람스의 클라리넷 곡을 연주한다..

또한, 8월 30일에는 ‘코리아챔버앙상블’의 공연이 예정돼있고 오는 9월 27일에는 클라루비노 클라리넷앙상블에 이어 10월 11일에는 지휘자 이용근의 클라리넷 연주회로 이번 공연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클래식 연주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만큼 벌써 시민들의 기대가 큰 가운데 해당 공연의 입장권은 파주 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파주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클래식 연주회를 매년 제공하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음악협회에 속해있으며 2023년 2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희망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음악회를 비롯해 오는 12월에는 송년음악회까지 공연이 예정돼있다. 

파주시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매월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음악적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파주시의 시민 힐링프로그램 중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한 파주시의 김경일 시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께서 지친 일상을 위로받고 평온함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을 섬기는 파주시 공직자 모두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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