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동두천시 결산 승인 조례안, 일반안건 등 처리 최종의결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진/동두천시의회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진/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21일간 숨 가쁘게 진행된 제321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기)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총 259건을 최종의결했고 2022년도 회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도 원만하게 가결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대표 발의로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자동차 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호스피스 완화 의료 및 웰다잉(well 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까지 총 3건이 원만하게 가결 처리됐다. 

또한, 이 외에 집행부에서 제출한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 개정 조례안으로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경되는 법안에 통용될 수 있는 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이 외에 동두천시 통합 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동두천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다양한 조례의 개정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 처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21일 폐회한 제5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현숙 의원이 집행부 각 부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달라는 당부와 주문을 했고 권영기 의원은 동두천시를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다. 

이처럼 집행부와 시의회가 협의와 협치를 비롯한 원만한 조례 개정 및 행정 사무감사,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의 정례회를 마친 후 김승호 의장은 “정례회 행정실무감사를 준비하고 안건심사와 처리를 위해 힘쓰신 동료 의원분들과 충실한 자료제출과 답변을 위해 몇 날 며칠을 노력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시의회의 본연의 임무와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폐회식 이후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에서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안전도시국 교통행정과와 공원녹지과를 공동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고 자치행정국 여성청소년과를 장려부서로 선정하는 등 집행부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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