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11일까지 신청받아 점포 환경개선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예정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청.사진/동두천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불경기와 경기침체 등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환경개선비용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경영활동을 유지하도록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 사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을 영업했어야 하며 전년도 매출이 10억 원 이하인 업체 중 총 5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선정 과정에 예외적 자격 제한이 있는데 최근 3년간 유사 과제 수혜자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리 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유흥주점) 융자제한 등 재보증 제한업종(투기, 저해업종 등) 휴업 또는 폐업사업자와 무점포 사업자 등은 신청접수에서 제외가 된다.

이같이 엄격한 선정 규정에 따라 선정된 소상공인 사업자에게는 ①홍보물 제작지원 ②옥외간판 교체 ③인테리어 개선 ④상품진열, 배열개선 ⑤안전위생 설비 지원 ⑥POS 경비 지원 등 지원 분야 중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며 공급가액 10% 및 지원 한도 초과금액과 부가세는 사업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정책에 대해 박형덕 동두천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두천시의 소상공인분들에게 다각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사업자분들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동두천시에서는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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