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서 리튬배터리 항공운송품질 인증 취득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창락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워딩부문장(사진 왼쪽), 필립 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본부 부사장(사진 오른쪽)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창락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워딩부문장(사진 왼쪽), 필립 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본부 부사장(사진 오른쪽) ⓒ롯데글로벌로지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고부가 항공운송 역량을 강화했다.

31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공운송인증제도는 IATA가 주관하는 것으로 고도의 운송이 필요한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4개 취급 품목을 안정적,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관 및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항공운송인증제도의 리튬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포워더로서 작년 12월 부터 약 5개월 간 교육 및 심사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에 따른 보관·운송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취득하게 된 것.

최근 전기차, 전자제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리튬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시 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 공인된 전문 운송역량의 수요가 높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최고의 위험물 운송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항공운송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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