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평등한 건강사회 구현

양성이 평등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여성정책이 마련 추진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3층 상황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제1차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 2008년도 여성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건강사회 구현’을 정책 목표로,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질적 수준향상,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복지기반 구축을 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역점시책으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가족정책 기반강화 △실질적인 여성취업 지원 및 사회교육 기능강화 △저소득 자립지원 및 피해여성보호 △보육시설 운영의 내실화 △아동 건전육성과 복지기반 확대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정화 등이다.

주요세부과제를 보면 공무원 성인지 교육 체계화, 시민사회와의 협력, 공직 여성참여 확대, 여성보건의료서비스 증진, 여성복지서비스 강화, 여성장애인 권익증진, 여성의 빈곤해소,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의식 제고, 피해여성 보호 및 지원 내실화 등이 추진된다.

또 여성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 근로여성의 전문능력 개발,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수요자 중심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서비스 질 향상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이와함께 가정내 양육지원 서비스의 다양화, 돌봄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충, 가정내 돌봄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지원, 남녀가 함께하는 평등문화 조성, 양성평등 교육확대,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 지원, 이주여성에 대한 지원, 국제협력 강화 등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날 심의를 거쳐 2008년도 여성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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