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종합문화센터에 79개업체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의 취업 열기로 400여명 몰려

[전남서부본부/정필조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8일 삼호종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영암군 전남 서남권 경제 중심지 일자리 박람회 우승희군수(좌5번째).사진/영암군
영암군 전남 서남권 경제 중심지 일자리 박람회 우승희군수(좌5번째).사진/영암군

이날 박람회는 군민의 일자리를 지역·주민·기업 등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민선8기 영암군의 ‘영암형 취직사회책임제’를 실현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등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았고,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기업 등 79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여기에 영암군은 취·창업자들을 위해 VR직업 체험,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취업타로 상담 등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기업·단체는 직무 탐색과 멘토링, 구직자 지원프로그램 안내, 전문 상담 등으로 구직자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자체 추진한 이번 박람회가 청년뿐만 아니라 취·창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참가자들이 좋은 일자리에 잘 다닐 수 있도록 이후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