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산방 광장에서 강강술래 시연과 관람객 어울마당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춤으로 원형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의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공개행사가 오는 21일(일)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특히 8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씩 강강술래 전체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김희수 군수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강강술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며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마당이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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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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