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프랭크 램파드 임시감독 경질하지 않고 2022-2023시즌 맡길 듯

첼시, 프랭크 램파드 임시감독 경질 없이 갈 듯/ 사진: ⓒ첼시
첼시, 프랭크 램파드 임시감독 경질 없이 갈 듯/ 사진: ⓒ첼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프랭크 램파드 임시감독이 2022-2023시즌 끝까지 첼시를 지휘할 전망이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첼시가 좋지 않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램파드 임시감독이 시즌 종료까지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성적부진으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이후 첼시 사령탑에 오른 램파드 임시감독은 현재까지 공식전 5경기를 치렀지만 승리나 무승부도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5경기 동안 팀 득점은 1골에 그치며 지난 1993년 이후 30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첼시가 램파드 임시감독을 경질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협상 중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 시즌 도중 부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EPL을 단 6경기만 남겨둔 첼시가 다시 감독을 교체하기는 쉽지 않다.

한편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 부임 이후 6억 유로(약 8,863억원)가 넘는 금액을 썼지만 10승 9무 13패 승점 39로 리그 11위에 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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