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갈색병→투명병 전환 혁신 포인트 작용

유희문 부사장이 지난 2021년 올 뉴 카스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무대 주변으로 투명병으로 교체된 올 뉴카스가 전시됐다.
유희문 부사장이 지난 2021년 올 뉴 카스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무대 주변으로 투명병으로 교체된 올 뉴카스가 전시됐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카스가 지난 1분기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약 42.8%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비맥주는 닐슨코리아 자료를 인용해 올 1분기 가정시장(가정용 맥주시장) 점유율이 지난 2019년 1분기(코로나19 이전)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해도 점유율이 2.3%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제조사 가정 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를 기록하며 관련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사 점유율은 1.1%p 성장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21년 기존 갈색병에서 투명병으로 전환한 점이 점유율을 높이는 혁신 포인트로 작용했을 것으로 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본지에 "코로나 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점유율을 기록하며 올해를 시작했고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해 업계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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