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반발 속에 쌍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 뒤 본회의장을 퇴장했으며, 투표 결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3명,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 찬성 182명, 반대 1명으로 각각 안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