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쿠팡·G마켓 등 10개 e커머스에 입점
어버이날 맞이 할인 이벤트 진행

ⓒ뱅크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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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뱅크샐러드가 유전자 검사권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한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네이버·쿠팡 등 e커머스에서 유전자 검사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무료 선착순 신청 또는 금융사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는데, 소비자들의 요청이 늘어나자 최근 유전자 검사 무제한 신청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e커머스에까지 입점하게 됐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부 e커머스에서는 3월부터 구입을 할 수 있었고 이후 입점처가 더욱 확대됐다”며 “아울러 가정의달도 다가오면서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전자 검사권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G마켓 ▲롯데온 ▲공영 홈쇼핑 ▲롯데아이몰 ▲토스랩 ▲신세계몰 ▲북앤라이프 ▲티몬 등 10곳이다. 구입한 검사권은 코드 형태로 전송되며, 뱅크샐러드 앱에서 코드를 등록하면 검사 키트가 집 앞으로 배송된다.

뱅크샐러드는 어버이날 및 가정의달 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진행되며, 부모님 선물 세트(2개) 구입 시 5% 할인, 패밀리 선물 세트(4개) 구입 시 10% 할인 구매 혜택이 주어진다.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 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수요를 보여 왔다.

현재까지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를 받은 인원은 약 23만명, 선착순 무료 신청에 도전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100만명으로 이는 유전자 검사 업계의 전체 검사 인원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의 유전자 검사는 개인 유전형질을 분석해 부족한 영양소 등을 알 수 있어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 선물”이라며 “소비자들이 어버이날에 맞춰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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