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다음 시즌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시키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첼시 깜짝 사령탑 후보에도 여전히 1순위?/ 사진: ⓒ파리 생제르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첼시 깜짝 사령탑 후보에도 여전히 1순위?/ 사진: ⓒ파리 생제르맹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첼시는 차기 사령탑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을 1순위 후보로 올려놨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차기 지휘봉을 맡기는 쪽으로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초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된 뒤 첼시는 여러 감독 후보들을 물색 중이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제외되면서 범위가 한정됐다” 고 밝혔다.

첼시는 포터 감독의 경질 이후 여러 감독들을 물망에 올렸다. 그러나 최근 들어 후보들을 하나둘씩 줄여나갔고,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축구대표팀에 이어 나겔스만 전 뮌헨 감독까지 제외되며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과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도 첼시의 선수단을 개선할 수 있는 코칭스태프로 명성이 있고, 깜짝 후보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포체티노 감독만이 선두주자가 남았다.

현재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복귀한 뒤에도 10승 9무 12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11위에 그쳐 있다. 이번 시즌만 클럽을 맡게 된 램파드 감독은 연장 없이 자리 교체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의 토트넘 홋스퍼는 포체티 감독과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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