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劫財)사주는 두려움이 없이 대담하고 용감해
재성(財星)득세·운세에 법무장관·검찰총장·경찰청장할 운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겁재(劫財)사주는 재성(財星)득세·운세에 권력실세 자리 꿰찰 수 있는 운세❶>에서 계속…겁재(劫財)는 두려움이 없이 대담, 용감하고 생사에 애착과 구애를 받지 않는 성정을 갖고 있다. 그래서 공돈만 생긴다고 하면 밀수·히로뽕·도박 등 어떤 일이든 닥치는 대로 서슴지 않고 해낼 수가 있게 된다. 누구든 자기의 목숨을 내놓고 벌이는 일확천금은 시도될 수가 있다. 이런 시기가 바로 겁재(劫財)의 운세기간에 나타날 수가 있음이다.

그러나 돈을 벌면 기다리고 있던 도둑이 덤벼 빼앗아 감이니 남는 것은 별로 없고 며칠 쓰고 나면 텅 빈 호주머니뿐이다. 그래서 텅 빈 호주머니를 도로 채우기 위해 또다시 겁탈을 자행할 수밖에 없게 된다. 당초에는 남이 내 것을 겁탈을 한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거꾸로 잃은 것을 채우기 위해서 내가 남의 것을 겁탈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은 또다시 바뀌어 남들이 내 것을 또 겁탈을 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현상은 겁탈에서 시작되고 겁탈로 끝이 나는데 이는 무한정 되풀이가 계속됨이다. 즉 겁탈이 겁탈을 부르고 꼬리를 잇기에 겁탈인생과 겁탈생활이 계속됨이다.

도둑이라는 겁재(劫財)는 눈치 빠르고 의심이 많으며 불안초초해하며 겁이 많기에 늘 훔쳐보고 훔쳐듣고 훔쳐 먹는 버릇이 있기에 훔치는 솜씨라면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다. 구걸하는 거지도 며칠을 하다가 보면 염치도 부끄러움도 모르듯 도둑질도 계속해서 하다가 보면 불안·초조·긴장이 풀려서 대담무쌍해진다.

그러나 늘 법망에 쫓기는 도둑의 마음이 편안할 수도 없고 태연할 수가 없음이기에 주위를 살피는 생쥐처럼 항상 귀를 쫑긋 치켜서 세우고 자신의 등 뒤를 살피기에 여념이 없게 된다.

이러한 도둑인 겁탈의 성정은 누구도 겨룰 수가 없고 견줄 수가 없는 민첩하고 번개와 같은 행동과 대담성 그리고 용기가 있음이기에 전혀 아무 쓸모가 없는 쓰레기만은 아니다. 이러한 겁재(劫財)도 제대로 된 임자를 만나고 때를 만나기만하면 떳떳하게 돈을 벌고 일확천금을 해서 벼락부자가 될 수도 있다. 겁재(劫財)에게 제대로 된 임자라 함은 신약사주에 재성(財星)이 왕성한 사람을 만나면 소원성취를 할 수가 있음이다.

예컨대 신약사주에 재성이 왕성한 사람은 몸은 병들고 늙었는데 재산이 태산같이 많은 경우다. 이런 사람에게는 똥파리와 같은 도둑떼가 사방에서 벌 떼처럼 모여들게 되어 있다. 이러한 도둑떼인 겁탈자를 무찌르고 주인공의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은 겁탈자를 제압할 수 있는 왕초뿐일 것이다.

행동이 번개처럼 빠르고 용기가 대담한 자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재산을 지켜내고 도둑떼를 방어할 수가 없음인 것이다. 이이제이(以夷制夷)라는 말이 있다. 즉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으로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함을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이이제이(以夷制夷)에서 오랑캐(夷)에 해당함이 바로 겁탈자의 왕초인 겁재(劫財)다. 도둑과 겁탈에 능소능대한 겁재(劫財)가 천하의 도둑을 물리치고 주인의 재산을 지켜내기는 누워서 떡먹기고 식은 죽 먹기다. 이러한 겁재(劫財)에게 주인공은 후한 대접과 후한 사례는 물론 높은 자리를 내주는데 인색하지 않음은 당연지사다.

이렇게 천하의 도둑인 겁탈자를 잘 잡는 두목은 다름 아닌 옛말로 포도대장에 해당함일 것이다. 이런 포도대장에 해당하는 사람은 바로 법률을 지키고 집행하는 사령관이니 대법원장·법무장관·검찰총장·경찰청장·판검사·경찰관 등일 것이다.

그래서 천명에서 겁재(劫財)가 때를 만나듯 득령(得令)을 하고 재성(財星)이 득세한 사람은 대법원장·법무부장관·검찰총장·경찰청장 등의 직에 오를 것이다.

그러나 천명에서 겁재(劫財)가 허약하거나 재성이 허약해 무력한 사람은 사법기관의 말단요원으로서 그 직위가 가볍고 크게 출세하기가 어려우니 수사관 형사 청원경찰 수위 경비 등 주로 일선말단에서 종사하게 됨이 천지의 이치인 셈이다.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인생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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