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목)부터 20일(토)까지, 열흘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진행 예정
제주 청정 식자재를 활용하여 개발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메뉴'
제주도를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제주대표 미식 축제 2023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Jeju Food & Wine Festival / JFWF 2023)이 오는 5월 11일(목)부터 20일(토)까지, 열흘간 제주도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2019 JFWF TASTE of JEJU 행사 전경 '(사진제공/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코로나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2019 JFWF TASTE of JEJU 행사 전경 '(사진제공/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의 청정 식재료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제주산 농·수·축산 청정 식재료의 우수성과 미식문화를 알리고 제주도 내 조리학과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셰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된 비영리 문화행사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3년간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던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되는 이번 8회 행사에 국내외 정상급 셰프 26여명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고, 제주 전역의 다양한 맛집들이 함께 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월 11일(목)부터 '제주 고메위크'를 시작으로, 테이스트 오브 제주, 마스터 셰프 클래스, 갈라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행사인 '제주 고메위크'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엄선한 미식 가이드인 '고메스푼 200' 리스트를 새롭게 발표하고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그중 선별된 40개 업장에서는 행사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JFWF'스페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12명의 서울과 제주의 셰프가 만나 제주 청정 식자재를 활용하여 개발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메뉴'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시그니쳐 행사인 'Taste Of Jeju'는 12명의 제주 유명 셰프가 참가해 양식, 한식, 일식, 아시아퓨전요리, 디저트 등 다채로운 요리와 와인을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다. 

주최자인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와 3자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려 제주도를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2023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은 4월부터 네이버, 탐나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홈페이지등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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