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진/고병호 기자
양주시청.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병호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3년 봄을 맞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 ‘다시온:봄’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양주시 승격 제20주년을 기념하고 ‘양주시가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한 양주시가 시민의 일상에 봄 꽃같은 문화예술 향유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선보이는 품격높은 공연과 연주로 합창단의 이중대 지휘자와 교향악단의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하는 1부 합창단 공연, 2부 클래식 연주공연, 3부 협연 공연 순으로 진행된 예정이다. 

양주시가 주최하는 '다시온:on 봄' 포스터.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주최하는 '다시온:on 봄' 포스터.사진/양주시 

특히 ‘Te Teum’과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등 세계적인 명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클래식 명곡들의 음율을 순수하게 라이브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산유화, 과수원길 등 봄내음이 가득한 정취를 느끼게 되는 한국 가곡의 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만 8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은 “코로나 19의 기나긴 고통 속에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지친 일상을 지내는 시민들에게 2023년 봄을 맞이하여 다같이 힘을 내 파이팅하자는 의미와 희망찬 봄 색깔 같은 신춘음악회로 서로 화합하는 양주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준비하는 시 관계자는 “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봄기운이 완연한 4월에 양주시민과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품위와 품격있는 공연을 통해 힘을 드리고자 하니 많은 관람바란다.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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