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 부여
가족 친환경 근무환경 조성 노력, 2025년까지 자격 유지

완도군, 가족 친화 기관 인증(현판).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 가족 친화 기관 인증(현판).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여 지난 6일 군청 앞에서 가족 친화 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신규 인증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연속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이 가족 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되었다(현판식). 사진/완도군청 제공
완도군이 가족 친화 인증기관 4회 연속 선정되었다(현판식). 사진/완도군청 제공

또 군에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다자녀 및 부부 공무원 승진 시 여성 공무원 육지 근무 우대 ▲출산·육아 휴직자 업무 대행 수당 지원 ▲연가 사용 권장제(10일) 등을 추진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도 17개 군 단위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가족 친화 기관(업) 인증(10개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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