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6학년까지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

[전남서부본부/정필조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다가오는 4월1일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 전경. 사진/영암군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 전경. 사진/영암군

독서골든벨의 참가자는 3월 9일부터 선착순 100명 모집 예정으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소속 학교나 기관의 단체 신청을 통하거나 거주지 인근의 영암·삼호·학산도서관을 개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편 왕인박사유적지 내 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정 도서 3권의 내용을 토대로 O/X퀴즈 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등의 형태로 출제된 총 80개의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학생에게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특별상(6명)의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과학 역사 세계유산 등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은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여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인문학 정신 함양을 위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각별히 힘써 어린이들의 문화정서 고양과 더 나아가 ‘제2의 왕인’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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