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요관광지 무료입장..6일·8일 드라마세트장 등 50%할인

순천시가 설 연휴기간에 주요 관광지에 대해 무료입장 또는 할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설 당일인 2월7일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비롯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드라마촬영장 등 5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설 전날과 다음날인 6일과 8일은 순천만과 드라마 촬영장 2곳에 대해 관람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시는 또 귀성객과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관광지 진입로 주변 교통통제와 관람안내를 위해 근무자를 평소보다 3배 이상 보강 배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내권 소재 관광지인 순천만과 드라마촬영장에 대해 연휴기간 무료관람이나 할인혜택을 통해 편안하고 사랑받는 관광지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생명의 땅 '순천만'과 2월중에 MBC 10대 기획드라마인 '에덴의 동쪽'의 촬영에 돌입되는 드라마세트장은 관광객들에게 더한층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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