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남해군-한섬피앤디 투자협약 체결

삼면이 바다를 바라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일원에 골프리조트 개발이 추진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창선면 진동리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휴양·해양·레저 관광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남해 장포 골프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투자사인 한섬피앤디(대표 유성모)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남해 장포 골프리조트 조성사업'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한섬피앤디는 오는 2011년까지 3,500억원을 투자해 창선면 진동리 장포마을 일원 170만㎡에 27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호텔, 빌라,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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