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전남서부본부 / 정필조 기자]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암군 청사 전경.사진/영암군
영암군 청사 전경.사진/영암군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년~4년차 청년 정규직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관내 기업이며 청년근로자 85명을 선발해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장려금은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되며 1년차 취업장려금 500만원(청년 300, 기업 200) 2년차 고용유지금 450만원(청년 300, 기업 150) 3년차 근속장려금 550만원(청년 400, 기업 150) 4년차 장기근속금 500만원(청년)이 지급된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영암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은 국세·지방세 체납 상습임금체불 및 유사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 대상자 적격 확인을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직장과 임금을 보장해주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경감과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는 제도로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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