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브 이와쉔초프 주한러시아 대사 일행이 박승호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30일 포항을 방문한다.

이와쉔초프대사는 이날 방문을 통해 포항과 러시아지역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박승호시장은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등 지하자원 포항의 영일만항을 통해 지역기업은 물론 국내 산업계 전파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매결연 체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스베르들롭스크주 예카테린부르시와의 자매결연은 물론 양 도시가 교류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센초프 대사 일행은 이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를 방문한 뒤 POSCO와 영일만신항 건설 현장을 시찰한 뒤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