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 실시

괴산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도시 직거래행사로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 및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서울중앙청사로비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다음날 1일까지 3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31일부터 다음날 1일까지 관악구청 광장에서 또한, 31일에는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08 설맞이 직거래 행사로 괴산청결고추 우수성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생활속에 파고드는 공격적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중앙청사에서 실시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행자부지적팀의 협조로 사과, 곶감, 장류 등을 판매하고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직거래 장터는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구로서 사과, 곶감, 올갱이 가공 식품, 장류, 고사리, 생강, 제수용품 등을 판매하게 되며 괴산의 시골절임배추 홍보도 펼쳐진다.

특히 강남구청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행사에는 풍물패공연, 품바공연, 전통민속 놀이 등이 함께 펼쳐지며 20여개의 타 지자체들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직판행사에는 무선형 카드기를 사용하여 카드결재가 가능하며, 주문받은 물품에 한하여 무료택배 배송을 하여 주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 추석 명절때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판매에 좋은 호응이 있어 직판행사를 갖게 되었다"며 "지자체간 우의증진 및 농산물직거래 확산을 위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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