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터무니없는 주장 즉각 철회 요구
역사적, 지리적,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땅
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 추진
임종식 교육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 해야”

25일 경북교육청은 일본 외무장관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료/경북교육청
25일 경북교육청은 일본 외무장관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료/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교육청은 일본 외무장관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 즉각 철회,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땅,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 중단할 것”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 ‘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 ‘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독도교육 온라인 플랫폼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현재 누적 접속자수 64만 명에 이르는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전국 각급 학교에서 수업 자료 및 자기 주도적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아가 독도교육의 세계 중심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독도교실 수강, 독도수호콘텐츠 공모전, 독도교육올림픽, 독도교육마라톤인증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역사적 과오를 더 이상 되풀이하지 말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양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며 “독도는 교육으로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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